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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올해 나올 아이폰 12 루머 총정리

by Archivers 2020. 7. 11.

신형 아이폰의 발표가 약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입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여러 채널에서 새로운 모델에 대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포스팅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새로운 색상 추가

네이비 색상이 추가되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애플이 2019년 모델인 아이폰 11 프로에 미드나잇 그린이라는 덜 대중적인 색상을 추가한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네이비 색상 루머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출처: iMore

 

2. 디자인 변경

아이폰 11 모델에 비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첫 번째로 전면부의 '노치'입니다. 기존 모델들에 비해 노치의 너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좌측에는 통신사 정보가, 우측에는 남은 배터리 수치가 기본으로 표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현재는 제어 센터를 내려야만 표시됩니다.)

출처: MacRumors

또한 테두리 부분이 각진 형태로 바뀐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작이었던 아이폰 4, 4s, 5, 5s의 테두리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출처: Macworld UK

3. 사이즈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5.4, 6.7, 6.1인치이며 5.4인치 디스플레이 모델의 경우 아이폰 11 프로보다 작고 아이폰 8과 유사한 사이즈이며 6.7인치 모델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6.1인치 모델은 보급형인 아이폰 11의 후속 모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칩셋, 램

이번에 나올 아이폰에 탑재될 프로세서는 A14입니다. 애플이 설계하고 TSMC가 제조하는 5nm 공정의 칩셋이며, 성능 향상과 더불어 전력 효율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 모델에서는 6GB의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아이폰 Xs, 아이폰 11 시리즈는 4GB 램이 탑재되었으며, 타사 기기들에 비해 램 용량이 부족한 만큼 앱 리프레시도 자주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적지 않아서 램 용량이 증가하는 것 자체는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경쟁사 제품들이 8-12GB의 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5. 통신

5G 지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따라서 인텔 대신 퀄컴의 모뎀(스냅드래곤 X55 모뎀)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밍치궈에 따르면 5G는 mmWave(밀리미터 파. 국내에선 사용할 수 없는 초고주파 대역)와 서브 6GHz 두 대역 모두 지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6. 디스플레이 주사율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후 모델에 적용되었던 120Hz 디스플레이(ProMotion) 루머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가능성은 다른 루머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120Hz가 상당히 부드러운 모션과 화면 전환을 보여 주긴 하지만 그만큼 배터리 소모도 심해지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아이패드보다 월등히 적은 아이폰에 대해서 애플은 보다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7. 카메라

올해 출시되었던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라이다(LiDAR) 센서가 들어간 만큼, 새로 출시될 아이폰에도 후면에 라이다 센서가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입니다. 또한 3x 망원 렌즈 탑재, 센서 시프트 방식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8. 구성품

이번 모델에서 충전기와 유선 이어팟은 빠진 채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패키징 또한 간소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20W 충전기 별도 발매에 대한 루머가 있습니다. (기존 아이폰 11 프로 모델에 제공되던 고속 충전기는 18W입니다.)

출처: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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