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소식

맥 신제품에 페이스 ID 탑재 가능성 높아져

by Archivers 2020. 7. 25.

페이스 ID는 2017년에 발매된 아이폰 X에 처음으로 탑재되었습니다. 그 이후 출시되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도 페이스 ID가 탑재됨에 따라 애플 모바일 디바이스의 주된 생체 인증 방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맥에는 페이스 ID가 탑재되지 않고 있습니다. 맥북 프로 라인업은 2016년 모델부터, 맥북 에어 라인업은 2018년 모델부터 우측 상단에 터치 ID 기능이 들어가긴 했지만 스탠드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경우나 외장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터치 ID를 사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많은 맥 사용자들이 페이스 ID의 탑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맥에도 드디어 페이스 ID가 곧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9to5Mac은 macOS 빅 서 베타3에서 새로운 익스텐션을 발견했는데, 그것에는 PearlCamera를 지원한다는 뜻의 코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PearlCamera는 2017년 아이폰 X 유출 당시에 처음으로 밝혀졌던 트루뎁스 카메라의 애플 내부 코드명입니다. 그 외에도 해당 익스텐션에서 FaceDetect, BioCapture 같은 코드들이 발견되어 애플이 macOS에 페이스 ID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페이스 ID를 가능케하는 핵심 기술에는 A11 바이오닉 칩부터 탑재된 뉴럴 엔진이 있습니다. 뉴럴 엔진은 A 시리즈 프로세서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맥에 뉴럴 엔진이 탑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이 문제는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말에 출시될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에 트루뎁스 카메라가 탑재된다면 맥에서 페이스 ID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갖추어 지는 셈입니다.

댓글